여성건강관리
Features of the acid bath
자궁의 복구
산후진통(훗배 앓이)
자궁경관과 질
생식 기능
질 분비물(오로)
Postpartum body care
임신 이전의 상태로 몸을 회복하는 것을 `산후 몸조리' 라고 합니다. 몸조리 기간은 대개 분만 후 6주~8주 정도 걸리지만 사람에 따라 길게는 6개월이 걸리기도 합니다. 몸조리 할 때는 건강을 회복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습관성 마약, 담배, 술은 태아에게 해롭습니다
지나치게 마르거나 비만한 임산부도 좋지 않습니다
Postpartum body care
분만 직후의 체중 감소는 보통 3~5kg정도인데 아기와 양수, 태반의 무게, 임신시 생리적으로 부과되는 조직액, 혈액의 증가분 등이 이때 빠져나갑니다. 또 분만 후 4~6주 정도면 자궁의 무게가 1kg에서 50~60g으로 감소되고 이 과정에서 나오는 분해 산물인 아미노산은 체내에 저장되었다가 소변 등으로 빠져나갑니다.
산욕기 동안 몸매를 관리하기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실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모유를 먹이는 산모의 경우 필요한 칼로리는 보통의 여성보다 훨씬 많습니다. 그러나 이때는 아무리 먹어도 또 먹고 싶고 늘 허기지기 쉽습니다. 아기가 많은 영양분을 가져가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기간 동안 권장 칼로리 외에 과도하게 먹어 버린다면 비만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균형있는 식사를 하되 지나친 과식을 해서는 안됩니다.
Postpartum depression
산후 우울증의 정의
산후 우울증이란 출산 직후에 나타나는 산모의 우울증을 말합니다. 증상은 기분이 가라앉아 자꾸 눈물만 나고 자신이 무가치하게 느껴지며 불안, 초조하여 잠시도 편안히 있을 수 없습니다. 잠도 잘 안 오고 식욕도 없고 계속 부정적인 생각만 들어 심하면 자살 생각까지 하게 되고, 출산한 아이를 돌보는데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산모들의 50-80%에서 출산 후 2주에서 늦게까지는 수개월까지 산후 우울증이 발병하게 되며, 이중 10%정도는 증상이 심각하여 정신과 치료가 요구됩니다.
산후 우울증의 원인
출산 직후에는 호르몬의 변화와 출산의 고통으로 누구나 가벼운 우울감을 경험합니다. 그렇지만 일부 산모들은 육아에서 오는 스트레스, 어머니 역할에 대한 부담, 부부관계 갈등 등의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산후 우울감이 지속된다고 합니다.
산후 우울증의 위험성
산후 우울증은 누구보다 본인에게 심한 고통을 줍니다. 그 뿐만 아니라 태어난 아기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게 되고, 가족들에게도 어려움을 줍니다. 또한 산후 우울증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가까운 미래에 우울증이 재발되어, 만성적인 질병이 되기 쉽습니다.
Postpartum sex life
출산을 하고 난 후 첫 번째 성생활은 대개 산후 1개월째의 건강진단을 받은 다음부터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자궁이나 질 등의 상처가 아물고 순조롭게 회복되려면 6∼8주 정도 걸리지만,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1개월째라도 큰 무리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 이전에 성관계를 갖게 되면 자궁구가 완전히 닫혀져 있지 않기 때문에 세균에 감염되거나 자궁 수축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출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만약 1개월이 지나더라도 아직 오로가 계속되고 있다면 자궁이나 질의 상처가 완전히 아물지 않은 것이므로 성생활은 조금 미루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출산을 하고 난 후 왠지 남편과의 성생활이 싫어지고 부담이 된다는 여성들이 퍽 많습니다. 곁에 아이가 있기 때문에 마음이 놓이지 않아서 이기도 하지만 그 보다는 회음부의 봉합이 걱정이 된다든지 자궁이나 질에 상처가 생기는 것은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생기기도 합니다. 아이가 이미 통과한 길이라 질이 늘어났다고 느끼는 사람은 있으나 질의 상태는 점차 회복되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임신이나 출산의 과정을 통해 많은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발육이 불충분했던 자궁이나 유방이 발육하고 여성스러운 성숙한 몸매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성감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문제점이나 불만은 남편과 상의하여 해결하고 엄마로서의 자부심과 자신을 갖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Birth control
모유 수유와 임신
임신과 출산에 관한 잘못된 속설 가운데 하나가 모유를 먹이는 엄마는 그 기간동안 임신을 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의외로 이런 믿음을 가지고 있는 여성이 퍽 많습니다. 몸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돌아올 때까지 한 두 달간 월경을 거르는 경우가 많은 것을 임신의 기능성까지 없어지는 것으로 착각하는데 생긴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월경과 임신
아이를 낳은 산모들의 대부분은 첫 월경을 치른 다음에야, 다음 피임을 준비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월경이 없을 때는 임신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나 이런 방심 때문에 피임에 소홀히 하여 출산 후 단 한 번의 월경도 없이 곧바로 다음 임신을 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월경이라고 하는 것은 난소에서 나온 난자가 수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모처럼 준비한 수정란의 침상인 내막과 함께 체외로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난소의 기능이 회복되어 배란을 하고 그 첫 배란에서 수정을 해버리면 월경이 없이도 다음 임신을 해버리게 됩니다. 이점을 반드시 기억하고 산후의 성생활을 시작하려면 충분히 주의하도록 해야 합니다. 성생활을 시작하면 언제라도 임신할 가능성은 있기 때문입니다.
산후 피임법
출산 후 6개월간은 콘돔을 사용해서 임신 피하는 것이 가장 적당합니다. 필(pill)과 같은 호르몬 제제는 아직 체내 호르몬체계가 안정도에 있지 않은 상태이므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자궁내 삽입장치도 자궁이 아직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임의 성공률로만 본다면 콘돔이 필이나 자궁내 삽입장치보다 효과가 더 큰 것은 아닙니다. 실패의 원인은 남성의 사정 후 성기가 수축하여 콘돔 안의 정액이 질 안으로 흘러들어가 버리는 것이므로 조심스럽게만 다룬다면 인위적인 사고는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Tel. 031-916-9400 | isanobg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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